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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경영기업탐방] 커피향 나는 이 회사의 비밀 - 석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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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경영기업탐방#19 - 석세스코리아

기업을 성공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국내에 헤드헌팅 업체는 많다. 족히 수백 개는 될 것이다. 석세스코리아는 상위 10위 안에 들 정도의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2003년에 설립돼 현재 50여 명의 컨설턴트가 근무 중이다. 약 300여 외국계 기업과 국내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자체적으로 약 10만여 명의 인재 DB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도 갖췄다.고택수 대표가 헤드헌팅 업계에 뛰어든 건 기업에서의 경험 때문이다. 대기업 연구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면서 500여 명의 연구소 인력을 채용하고 인력 관리를 직접 하던 것이 사업을 시작한 계기가 됐다. 고 대표는 "어느 날 한 후배가 사람 좋아하는 저에게 잘 어울리는 사업이라고 헤드헌팅 사업을 소개했다"면서 "개인의 경력을 코칭 해 주는 일이 제 마음을 끌리게 했고, 제가 평생 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판단하에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흔히 '기업은 곧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기업에 적합한 좋은 인재가 있으면 기업은 성장하고 행복한 기업이 될 수 있다. 고 대표는 고객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적절한 시기에 채용할 수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고, 또한 인재 입장에서는 원하는 기업에 취업이 된다면 보다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회사 비전도 '기업을 성공으로, 사람을 행복하게'로 했다.먼저 회사 직원인 컨설턴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행복한 기업문화를 정착하는 일에 중점을 뒀다. 단순히 돈 만을 위한 회사가 아니라 철학이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고 회상한다. 그래서 회사의 모토를 '커피향이 나는 기업'으로 정했다. 도란도란 많은 얘기를 나누는 즐겁고 따뜻한 기업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단순한 회사가 아니라 가족 같은 회사였으면 좋겠다는 꿈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직원들이 원하는 책을 중심으로 마련한 사내도서관

재택근무제, 자율 출퇴근제 도입하고 문화회식 장려…직원간 소통도 늘어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를 하는 여성을 위한 재택 근무제 및 자율 출퇴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식상한 회식문화를 탈피하기 위해 문화와 재미가 있는 회식문화를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추천받아 시행한다. 처음에는 귀찮아하는 직원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반응이 좋아, 이태원, 홍대 앞 등 다양한 맛집 투어와 야구장, 캠핑장, 축구장 등 스포츠 투어 및 영화, 연극과 뮤지컬, 음악회, 전시회 등의 다양한 문화투어 등을 통한 회식 문화가 자리 잡았다.하지만 얻은 것은 다른 곳에 있었단다.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되니 참여가 높아지고 참여 속에서 소통도 늘어나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밝아지고 사내에서 웃음꽃이 더욱 피어나고 있다. 고 대표는 "회사 분위기가 좋아지는 점이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면서 "직원들의 요청에 의해 서재를 갖추고, 직원들이 원하는 책을 추천받아 채웠고, 안마의자를 원하여 휴게실에 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주위에서는 복지를 늘리면 비용이 늘어나 수익이 줄어드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하였단다. 하지만 그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다. 오히려 직원들이 업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가 늘다 보니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다.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껏 한 번도 매출이 떨어진 적이 없는 게 그것을 말해준다.물론 기업 문화와 복지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직원들의 업무적 성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매주 시행하는 전사 세미나와 파트 별로 시행하는 전문성 교육 및 다양한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신입직원을 위한 멘토제도를 운영 중이다.앞으로의 고민은 회사의 가족들과 행복한 노후로 어떻게 가야 하는가이다. 인생 100세 시대에 지금 일할 수 있는 나이도 늘어나고 있다. 직원들이 자기 스스로 은퇴를 원할 때까지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은퇴 이후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일과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고 대표의 소박한 꿈이기도 하다.고 대표는 "행복한 경영대학 2기 수료 후에 많은 것을 느꼈다"면서 "훌륭한 강의와 휴넷 행복경영의 모습을 통해 행복경영을 실천하는 많은 동문들을 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저 자신 스스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보다 더 행복한 기업으로 가고자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